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n번방은 텔레그램의 보안기능을 악용한 범죄

카테고리 없음

by 에코맨21 2020. 3. 27. 23:49

본문

■ 개요

독일 Telegram Messenger LLP사가 개발/운영 중인 오픈 소스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러시아의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파벨 두로프(Pavel Durov) 형제[1]가 개발하여 2013년 8월에 iOS용으로 처음 출시하였고, 현재는 안드로이드·Windows[2]·Windows Phone[3]·리눅스·macOS·웹 브라우저까지 지원하는 메신저이다. 구글 크롬용 확장 기능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이기 때문에 유료 기능이나 광고가 없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텔레그램의 개발자중 한 명인 파벨 두로프가 러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백만장자이기 때문에 서버 유지, 개발비 등 모든 비용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어떠한 경우에도 광고를 싣거나 유료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비용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면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텔레그램이 월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고 매일 35만 명이 가입하며 매일 15억 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었다.

강력한 보안성을 핑계로 성착취 네트워크 창구로 활용[4] 된다거나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된다는 우려[5]도 있다. 그래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적도 있다.[6]
 
■ 특 징

초창기에는 왓츠앱의 하위 호환 정도의 기능밖에 없었지만, 계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왓츠앱과 카카오톡에는 없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게 되었다.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하거나 파일을 업로드 중임을 대화방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신저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어서 나온 지 오래된 기기에서도 비교적 가볍게 돌아간다. 이 덕분에 검색이 매우 빨라서 1년 전의 메시지 기록도 즉시 찾을 수 있을 정도. 다만 오래 사용하면 이미지와 동영상의 캐시 파일이 쌓여 용량을 많이 잡아먹게 된다. 이는 설정에서 캐시 삭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대화방에 올라간 파일 및 대화가 보존되는 텔레그램의 특성 덕분에 자신의 계정에 메시지를 보내서 메모장이나 파일 저장소 대용으로 쓸 수 있다.('저장한 메시지' 기능) 아래에서 설명하는 멀티 디바이스 기능까지 합치면 제법 유용한 클라우드 저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  기 능

*사용자명: 사용자명을 이용하면 전화번호를 모르는 상대라도 대화방에 추가할 수 있다. 사용자명을 만들 때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한 사용자명은 사용할 수 없다. 이 사용자명은 언제든 자유롭게 수정 가능하다.

*답장 기능: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에 직접 답장을 달 수 있다. 여러 대화가 오가는 그룹 채팅에서 유용한 기능.

*메시지 수정 및 삭제 기능: 보낸 시간으로부터 48시간 이내 수정 가능. 1:1 개인 대화방 및 그룹 대화방, 채널에 해당되며, 수정된 메시지는 '수정됨'이라고 표시된다.

*GIF 자동 재생: GIF 이미지를 대화방에 올릴 시 대화방 내에서 바로 재생된다. 데이터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설정에서 해제할 수 있다. 2016년 1월부터 GIF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기존보다 20배 빠른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멘션 호출 기능: 채팅 중 '@사용자명'를 입력해 해당 유저를 호출할 수 있다. 사용자명을 만들지 않은 사용자는 호출이 불가능하다. [7]

*해시태그 기능: 채팅창에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해시태그 목록이 저장되며 과거 메시지 기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스크롤 관련 기능: 다른 대화방으로 이동하고 돌아왔을때 기존 스크롤 위치를 기억하며, 대화방에서 스크롤을 올렸을때 안 읽은 메시지 카운터와 '맨 밑으로 이동' 버튼이 추가되었다.

*추방 기능: 그룹 대화방의 관리자에게 사용자를 추방(kick)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또한 대화방에 사용자를 추가한 사람도 자신이 초대한 사용자를 추방할 수 있다.

*앱 비밀번호를 설정, 기기를 잠글 수 있다.이제 엄마에게 폰을 뺏겨도 비밀보장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잠기도록 하는 부가 기능도 있다.

*슈퍼그룹: 기존 인원 200명 이상의 그룹 대화방만 해당됐으나 2016년 3월 업데이트 이후 모든 그룹 대화방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인원에 상관없이 관리자가 원한다면 슈퍼그룹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기존 제한 인원 1천명에서 5천명으로 늘어났으며, 공개 링크 생성을 통해 외부인이 손쉽게 채팅방을 찾아 메시지를 열람하고(전환 이후의 내용을 모두 볼 수 있다)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으로 메시지를 고정하는 공지 기능(pin)과 더불어 메시지 편집(보낸 후 48시간 이내) 및 삭제(상대 채팅 화면에서도 지워짐)[8], 스팸 신고 등이 가능해졌다. 단, 한 번 슈퍼그룹으로 전환하면 다시는 일반 그룹 대화방 모드로 되돌릴 수 없다. 현재는 새로운 그룹을 만들면 초대 인원 수에 따라서 자동으로 그룹 유형이 결정된다. 관련기사 슈퍼그룹 오피셜 테스트 대화방

*카카오톡처럼 음성 채팅(전화) 기능도 지원하므로, 데이터만 되고 음성 지원은 안 되는 LTE 태블릿이나 유심이 없는 공기계도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에 연결한다면 대화를 할 수 있다.

*메시지 조용히 보내기 기능이 생겼다. 상대방이 잠에 들 시간 등 소리로 방해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메시지를 작성한 뒤 보내기 버튼을 길게 눌러 '소리 없이 보내기'로 보내면 된다.
메시지를 작성한 채로 '보내기' 단추를 길게 눌러 예약 시간을 설정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메시지가 보내진다.
그룹 권한에서 '저속 모드' 적용 가능. 참가자의 메시지 전송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 그룹 '수정'의 '권한'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다.

*공개 채널의 경우, 채널 링크에 's/'를 덧붙인 't.me/s/xxx' 꼴로 검색해 들어가면 텔레그램을 거치지 않고 웹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공개 채널을 텔레그램 없이 보는 수

2.2. 멀티 디바이스 지원[편집]

*전화번호 한 개만 있으면 여러 기기에서 제약 없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웹버전을 이용하면 설치를 하지 않아도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접속이 가능하다. 웹 버전을 이용하면 플레이스테이션 4와 같은 게임기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심지어 비공식 클라이언트지만 CLI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9]

의외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텔레그램 속 최강의 기능 중 하나다. 카카오톡은 물론이고 왓츠앱이나 라인같은 메이저급 메신저마저도 멀티 디바이스[10]를 지원하지 않는게 대다수. 오히려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메신저의 개수가 의외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인 데다가 텔레그램처럼 1인 무한 기기를 지원하는 메신저는 극히 소수이다. 또한 텔레그램 설정을 통해 다른 기기의 세션을 제어할 수 있어서 현재 사용 중인 하나의 로그온된 계정을 뺀 다른 기기를 전부 로그오프하는 것이 가능하다. 

행여 공용 기기에서 사용한 뒤 로그오프하는 것을 깜빡 잊었어도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되기에 매우 편리하고 보안에 도움을 준다. 이 기능을 응용하면 앱을 깔기 싫어 하거나 앱을 쓸 수 없는 사람도 웹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그룹이나 채널에 참여할 수 있다.메신저 앱을 깔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귀띔

안드로이드 #
iOS #
윈도우 모바일 #
macOS #
데스크톱 버전 #
웹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