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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에 이르는 길

    2020.04.05 by 에코맨21

  • 영성이란 무엇인가

    2020.04.05 by 에코맨21

  • 유튜브, 이렇게하면 성공한다.

    2020.04.04 by 에코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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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3사건의 의인 김익렬과 원흉 조병옥

    2020.04.03 by 에코맨21

  • 노자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20.04.03 by 에코맨21

구원에 이르는 길

최근 몇 년 사이 물질문명의 선두에 서 있는 서구 사회에서 영성이나 명상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구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에 근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무시하는 초월적 중세신학에서 벗어나 이성과 과학적 세계관을 추구하다 결국 도구적 이성주의와 극단적 자유의지에 함몰된 서구인들이 인류에게 선물한 것은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이었고 결과적으로 인류를 파국직전까지 몰고 갔다. 오로지 보이는 것만, 혹은 측정 가능한 것에 집착하면서 인간을 이루고 있는 영과 혼(정신), 백(육체)의 ‘3위1체적’ 가치와 ‘상호의존성’이 가진 의미를 상실한 서구인들에게 이 세상은 연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달리는 것이 동양철학이나 명상이다. 실제 서구의..

카테고리 없음 2020. 4. 5. 14:29

영성이란 무엇인가

요즘 우리 사회는 리더십 관련 책이나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대개 리더십을 강조하는 사회는 그만큼 안정되지 못하고 혼란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리더십을 말할 때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상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 외에 조직 구성원들에게 조직의 목표와 미래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며 그들로부터 조직의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끄집어낼 수 있는 능력도 포함시켜 말한다. 최근의 리더십 이론은 단순한 자기관리능력과 타인과의 소통능력만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힘과 인간과 사물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 곧 영성도 갖추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성은 일반적으로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개념인 동시에, 가..

카테고리 없음 2020. 4. 5. 14:22

유튜브, 이렇게하면 성공한다.

plogue - 모두가 모두와 연결되는 세상. 1970년 체코에서 내어난 내가 어렸을 때는 TV조차 먹통이었다. 암담할 정도로 오락거리라곤 없는 10대를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었다. 유튜브는 유명인의 개념과 자격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가식적으로 보이던 기존 스타들과 달리,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성향의 스타들이 등장했다. 모두에게 맞춰진 엔터테인먼트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수십억의 사람들이 오직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시청하고 있다.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성공을 거둔 선구자들을 나는 ​스트림펑크라고 부른다. 유튜브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낸 재능있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19:08

예수는 신이 아니다

"사람을 숭배해서는 하여서는 안 된다. 그 앞에 절을 할 분은 참되신 한아님(하나님)뿐이다. 종교는 사람 숭배하는 것이 아니다. 한아님을 바로 한아님으로 깨닫지 못하니까 사람더러 한아님 돼달라는 게 사람을 숭배하는 이유다. 예수를 한아님 자리에 올려놓은 것도 이 때문이고 가톨릭이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도 이 까닭이다." (, 278쪽) "그런데 예수만 '외아들'입니까? 하나님의 씨를 타고나(요한 1서 3장 9절), 로고스 성령이 '나'라는 것을 깨닫고 아는 사람은 다 하느님의 독생자(獨生子)입니다…내가 독생자, 로고스, 하느님의 씨라는 것을 알면, 그러니까 이것에 매달려 줄곧 위로 올라가면, 내가 하늘로 가는지 하늘이 나에게 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늘나라가 가까워집니다. 영생을 얻는 것이 됩니다. 사람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13:21

논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프롤로그 - 여행을 위한 준비 고전이 진정한 고전인 까닭은 시대마다 합당한 해석들이 용인되고 소통되는 측면을 가진 데 있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가 어느 정도 진전되었기 때문에, 전통사회에서의 論語 해석은 진부할 수 밖에 없다. 오늘날은 다양한 가치가 용인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論語는 유일한 삶의 나침반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사상 가운데 상대적인 가치를 차지한다. 동양 고전들은 주로 그 주인공을 제목으로 삼는다. 등이 그렇다. 그런데 만큼은 가 아니다.그 속에 제자들의 일화가 섞여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는 스무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篇名은 그 편의 머리글자를 따서 그냥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가 지금과 같이 스무 편으로 이뤄진 표준형으로 고정된 것은 공자(BC.551~479) 사후 한참 뒤였다. 주희에 따..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12:53

메갈리아를 어떻게 볼 것인가

메갈리아를 놓고 남초 커뮤티니들은 대동단결하여 이들을 성토하고 일부 진보 언론 쪽은 메갈을 옹호하는 입장인 것 같다. 메갈은 소라넷 퇴출이나 강남역 살인사건을 쟁점화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게이 강제아웃팅이나 아동폭행인증, 숭실대 몰카사건 등으로 지탄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미러링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여혐을 되돌아보게 하는 등 순기능을 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도를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혐오를 반대하면서 혐오를 조장한 것이다. 증오나 혐오에 몰두하면 증오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가치체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증오는 그 대상으로 부터 더 큰 반작용을 불러일으키며 원래 목적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을 불러온다. 메갈 회원들이 주장하는 정당한 분노라 하더라도 그것이 정..

카테고리 없음 2020. 4. 4. 12:45

제주 4.3사건의 의인 김익렬과 원흉 조병옥

3만여명이 학살된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겪으면서 사람(김익렬, 사진 왼쪽)은 제주도민의 의인으로 존경받지만 한 사람은 원흉(조병옥. 사진 오른쪽 가운데)으로 비판받고 있다. 김익렬은 1948년 4.3 사건 발발 초기 제주도 담당 조선경비대 9연대장(중령)이었다. 그는 무분별한 경찰의 진압이 사태를 키웠다고 판단했고 그는 4월 13일 도민들에게 성명을 발표한다. “30만 도민 여러분! 본 연대는 본도에 주둔한 이래... 미증유의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말미암아 도내 민심은 극도로 동요, 불안에 빠지고 있음으로 본 연대에서는 정부재산 및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출동하였사오니 도민제위는 안심하고 직장에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5줄 누락) 군기대, 정보부, 파견대 본부에 속히 연락하여 주시기..

카테고리 없음 2020. 4. 3. 22:20

노자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들어가는 말 노자가 萬物之母인 道를 말하는 것은, 첫째, 만물이 각각 고유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며, 둘째, 만물은 道의 자식으로 이미 道의 품성을 간직하고 있어 모두 존귀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다. 노자가 道德經에서 많은 처세를 이야기하지만, 대상은 백성이 아니라, 後王이나 정치지망생을 위한 처세로, 이 역시 政治術의 한 방편일 뿐이다. 道德經이 政治書인데도 2천 년이 넘도록 많은 학자들이 어떻게 이를 알지 못했을까? 노자의 정치라는 것이 후세가 아는 정치의 관점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노자의 철학은 政治書일 뿐, 형이상학적 道를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정치철학을 풀어 나가기 위한 術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道德經에 쓰인 爲를 행위로 보는 반면, 필자는 치장(꾸밈)으로 본다. 道德經을 한 문..

카테고리 없음 2020. 4. 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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